목록토마D의 NBA (19)
토마D의 취미와 그루밍 아키텍쳐
농구 저지를 떠올리면 민소매 저지가 떠오르실 것입니다. 그런데 반팔인 NBA 저지가 존재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2013년에 시작해서 2017년까지 반짝 존재했던 반팔 저지에 대해 포스팅해 봅니다. 반팔 저지의 시작 2012년 NBA 선수들의 파업이 끝이 나고, NBA 구단과 사무국은 심한 적자를 메꿀 수익을 창출해내기 위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수익을 더 창출해 내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반팔 저지의 도입이었습니다. 반팔 저지로 인해 기대되는 효과는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 반팔 저지를 입게 되면 다른 스포츠들처럼 광고를 넣을 공간이 많아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팬들이 일상복을 착용하듯 반팔 저지를 입게 되면 더 많이 팔 수 있을 것이다. 선수들은 반팔 저지에 대해 그리 찬성하지 ..
지난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다시피 NBA 저지의 종류는 재질과 목적에 따라 어센틱, 스윙맨, 레플리카로 나뉩니다. 그런데 같은 유니폼, 같은 스윙맨이라 하더라도 디자인이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지의 디자인이 어떻게 구분되는지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거의 모든 프로 리그에서 유니폼은 홈, 그리고 어웨이로 분류됩니다. NBA도 마찬가지로 홈 유니폼은 흰색 바탕으로, 어웨이 유니폼은 팀 특색을 상징하는 색 바탕으로 만들어졌었습니다. 그런데 나이키에서 저지를 만들기 시작하고 나서 17-18시즌부터 지금까지 유니폼을 5가지 에디션으로 다르게 분류하고 있습니다. 어소시에이션 에디션, 아이콘 에디션, 스테이트먼트 에디션, 클래식 에디션, 시티 에디션 이렇게 5가지로 말이죠. 팀에 따라서는 더 많은 유..
22-23 NBA 개막일은 10월 23일입니다. 한 달도 남지 않은 지금 NBA에 대한 갈증을 달래줄 프리시즌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경기장은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 일본 도쿄입니다. 매번 중계 시각이 새벽이거나 이른 아침이었는데 프라임타임에 싨간 중계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매치업은 우승팀 골든스테이트와 일본 출신 선수 루이 하치무라가 소속된 워싱턴 위저즈 입니다 경기 일정과 보는 방법 일본에서 골든스테이트와 워싱턴의 경기가 두번 치뤄집니다. GAME 1 : 9월 30일 7:00PM(한국시간) GAME 2 : 10월 2일 2:00PM(한국시간) 한국에서 경기를 보시려면 SPOTV ON이나 SPOTV NOW에서 생중계로 보시면 됩니다. 네이버 멤버쉽을 통해 가입하신다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하..
스윙맨 저지는 운동복이기도 하고, 구김이 잘 가지 않아 관리법이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운동복들을 더 오래 예쁘게 입기 위해서 지켜주시면 좋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저지들을 가지고 시작해 보겠습니다. 건조기 아끼는 옷을 건조기에 돌렸더니 옷감이 상하거나 줄어드는 일을 겪어보셨을 것입니다. 건조기는 편리한 대신 옷감에 손상을 줍니다. 스윙맨 저지를 건조기에 돌렸더니 몇 가지 안좋은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첫째, 프린팅이 벗겨집니다. 특히 나이키 로고 부분이 취약합니다. 둘째, 프린팅 가장자리에 하얀 실밥이 생깁니다. 칼로 정리하지 않으면 연가시같이 지저분해 보입니다. 셋째, 사이즈가 약간 줄어듭니다. 섬유유연제 여름에 빨래에서 나는 냄새를 없애고 옷감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섬유유연제를 많..
nba 저지 사이즈는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요? 먼저 제가 구매한 저지의 택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사이즈 명칭과 가슴 둘레 나이키 스윙맨 저지의 사이즈는 한국 기성복의 사이즈보다 한 단계 큽니다. 나이키 스윙맨 저지는 사이즈를 S, M, L, XL, 2XL 등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의 기성복 사이즈 명칭과는 실측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L 사이즈는 가슴 둘레가 105cm입니다. 모든 사이즈를 가슴 둘레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S - 95cm, M - 100cm, L -105cm, XL -110cm, 2XL -115 ... 정사이즈와 오버사이즈 저는 178cm, 87kg이며 약간 운동을 해서 상체가 발달한 편입니다. 평소에 기성복이 가슴둘레 105c..
역대 시대별 NBA 선수들의 저지 핏은 어떻게 변해왔을까요? 70년대부터 현대까지 NBA 저지 핏의 역사를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70-80년대 선수들의 핏. 70-80년대 nba 선수들의 유니폼 입은 모습을 봅시다. 위 선수들의 유니폼을 보면 되게 타이트하게 보입니다. 활동성을 위해 몸에 딱 맞게 사이즈를 선택하였으며 어깨가 좁습니다. 바지 또한 배구선수들 바지 혹은 브루마처럼 허벅지가 보일 정도로 짧습니다. 80년대에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90-00년대의 선수들의 핏 90년대부터 점점 저지의 폼이 여유로워지고 바지의 기장도 길어집니다. 이렇게 유니폼 핏을 여유롭게 하는 걸 유행시킨 것도 마이클 조던의 위엄이겠지요. 보는 사람 입장에선 훨씬 눈이 편합니다. 앨런 아이버슨은 마이클 조던보다 더 오버핏..
16-17 미친 르브론 제임스의 클리블랜드 역전우승부터 NBA를 챙겨봤습니다. 첫 파이널부터 너무 인상깊어서인지 그 뒤로 꾸준히 NBA를 챙겨봤습니다. 정규 경기는 몰라도 플레이오프는 새벽같이 일어나 꼭 챙겨보았습니다. 파이널에 꾸준히 간 골든스테이트를 자연스레 응원하게 되었으며, 커리나 어빙같은 가드들의 플레이에 매료되었습니다. 직접 직관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나는 저지를 입고 중계를 보는 것으로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사서 입고 있는 NBA 스윙맨 저지들을 구매한 시간순으로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1. KYRIE IRVING 17-18 보스턴 셀틱스 저지 가장 먼저 산 저지입니다. EASTBAY에서 직구했습니다. 몇 번의 건조기 이용과 바다 물놀이 때문에 프린팅 손상이 심합니다. 카..
NBA 저지는 과거 아디다스에서 제작하다가 현재는 나이키에서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NBA 저지를 검색하시다 보면 미첼앤네스(MITCHELL & NESS)라는 브랜드를 발견하실 것입니다. 이 미첼앤네스는 어떤 브랜드이며 어떤 저지를 만드는 걸까요? MITCHELL & NESS 미첼 앤 네스는 미국의 스포츠 관련 의류 업체입니다. 1904년에 설립되었으며 농구, 야구, 미식축구 등 스포츠 용품, 스포츠 의류를 제작하다가 1983년에 빈티지 저지를 복각하는 사업으로 사업을 전환하였습니다. 현재 미첼 앤 네스는 NBA, MLB, NFL, MLS 의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으며 관련 빈티지 스포츠 용품과 일상복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과거 아디다스에서 인수했으며, 이후 JUGGERNAUT CAPITAL PAR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