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토마D의 그루밍 (42)
토마D의 취미와 그루밍 아키텍쳐
비(非)천재의 시선에서 천재를 바라보는 이야기이다. 평범하고 평균 이상의 삶을 살던 스트릭랜드. 그는 안정적인 직업과 가정을 내던지고 화가가 되어 야인과 같은 삶을 살아간다. 그 과정에 그를 인정하거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큰 상처를 주지만, 그런 것은 아랑곳하지 않는 듯하다. 아직 미술계에서 인정받지 못해 생계를 근근히 이어가며 그림을 그리던 그는 떠밀려가듯 타히티에 가게 되고 타히티에서 죽을 때까지 그림을 그리다 인생의 걸작을 그리고 그와 동시에 파괴하며 생을 마감한다. 작가가 고갱의 삶을 접하고 소설로 만들었으며, 세세한 부분은 다른 것이 많지만 큰 흐름은 고갱의 삶을 따라간다. 제목이 참 낭만적이다. 달. 6펜스. 6펜스는 그 당시 가장 낮은 가치를 지닌 은전의 가격이란다. 낭만적인 달과 비루한 6..
타츠키치(★★★★★) -신주쿠 -꼬치 튀김 오마카세 -먹으면 랜덤으로 다음 꼬치 튀김 올려줌(그만하랄때까지) https://goo.gl/maps/vJjB9bTt9PE4tP6R8 토리타케(★★★★★) -시부야 -닭 꼬치 이자까야 느낌 -꼬치랑 맥주 먹으면 은수 후쿠오카 표정 나올듯 https://goo.gl/maps/CWgN3zBdW6eAcSxL9 츠케멘 야스베에(★★★★★) -시부야, 신주쿠 -츠케멘 오묘하게 맛있음 -한국 와서 가장 생각나는 맛 https://goo.gl/maps/JgnPFeWcUHFu9KX56 (시부야) https://goo.gl/maps/Tm3knvc3DUAzKzdn7 (신주쿠) 곤파치(★★★★) -음식 비싸고 막 맛있진 않지만 -일본 분위기 지림 -킬빌 1에서 1:100 싸움씬 찍..
출국이 얼마 남지 않으셨다면, 우선 설레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일본 입국 시 필요한 것들을 다시 한번 점검해 봐야 합니다. 코로나 19가 아직 소멸하지 않은 상황. 당황할 일 없도록 일본 입국 시 준비할 목록을 포스팅해 봅니다. 1. 항공권 항공사에 따라 인쇄물 혹은 핸드폰 화면을 통해 항공권을 인쇄할 수 있습니다. 인쇄물을 가져가지 않으면 추가금을 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 여권 일본은 출입국 검사가 엄격한 편입니다. 먼저 만료일을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사증(VISA)란에는 심사 시에 찍거나 붙여주는 것 외에 다른 것이 있으면 안됩니다. 제 일행은 수하물 스티커를 붙여 놓았는데, 지적은 받았지만 운좋게 넘어갔습니다. 꼭 확인하시고 필요하시다면 맘편하게 재발급 받으시길 ..
큼지막한 것들을 다 예약하셨다면, 이제 일정을 짜야 합니다. 혼자 여행을 떠난다면 발길 가는 대로, 마음 가는 대로 여행을 다니면 되지만, 함께 동행하는 사람이 있다면 여행 계획을 공유하고 함께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행을 계획하며 사용하기 좋은 어플 "노션"을 소개드립니다. NOTION 노션 노션은 개인, 팀 및 비즈니스가 한 곳에서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만들고 관리할 수 있는 생산성 및 조직화 도구입니다. 노션은 노트 작성, 프로젝트 관리, 지식 관리 및 데이터베이스 관리의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결합합니다. 노션은 사용자가 작업, 프로젝트, 노트 및 문서를 조직하는 데 사용할 수있는 다양한 템플릿 및 도구를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또한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여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항공편, 환전, 여행자 보험 등을 해결 하셨다면 그 다음으로는 숙소를 예약하고 여행 코스를 정하셔야 합니다. 도쿄 초행자로서 제가 준비한 내용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초행자라면 숙소는 시부야로 도쿄의 초행길이라면 다른 유명한 여행지로 가기 좋은 교통 좋은 곳으로 숙소를 잡으시길 추천합니다. 가장 추천할 만한 지역은 시부야 입니다. 시부야 자체로도 구경할 것이 많은 여행지이며, 쇼핑하기도 제일 좋은 지역입니다. 나리타 익스프레스가 지나가기 때문에 나리타 공항에서 가장 편하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JR과 웬만한 지하철은 다 지나가기 때문에 도쿄 곳곳을 어렵지 않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시부야 도큐 레이 호텔 제가 예약한 곳은 시부야 도큐 레이 호텔입니다. 시부야역 입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입..
여행 가기 전 준비할 세 번째는 바로!!! 여행자보험입니다. 저는 도쿄 여행을 준비하며 왜 여행자보험을 들었으며, 어떤 여행자 보험을 들었는지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여행자보험 꼭 들어야 하나? 보험이란 게 사실 별 일이 안생기면 손해입니다. 특히 일본은 인종차별을 당할 염려가 없고, 여행 인프라가 잘 되어 있으며 치안도 좋은 편이라 다른 여행지에 비해 덜 불안합니다. 하지만 제가 보험을 든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위험요소 1. 아직 코로나. 그리고 무시무시한 질병 치료비 마스크도 벗은 마당에 무슨 철지난 마스크냐? 하실 수도 있지만, 해외에서 코로나에 걸린다고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해외에서 의료보험 없이 치료를 받으면 치료비가 무시무시합니다. 또한 질병으로 인해 여행 일정에 차질이 생겨 비행기를 못타는 ..
엔화 환율이 오르고 있긴 하지만 아직 여행하기 매력적인 일본입니다. 도쿄는 특히 쇼핑 천국입니다. 한국에서 보기 힘든 명품과 스트릿 브랜드가 다양하게 있으며, 돈키호테만 가더라도 사고 싶은 것들 투성입니다. 도쿄 여행의 큰 축을 차지하고 있는 쇼핑을 위해 지불 수단을 준비해 봅시다. 현금. 엔화 환전 몇년 전까지만 해도 일본은 현금 위주로 준비해야한다고 했었습니다. 카드를 받지 않는 곳들이 많다구요. 하지만 도쿄는 구멍가 게같아도 카드 결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자판기나 가챠를 하기 위해서, 그리고 종종 카드를 받지 않는 맛집이 있기에, 여행 자금의 절반은 현금으로 준비했습니다. 환전은 주 거래 은행 또는 환전수수료 혜택이 좋은 은행을 찾으셔서 환전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하나은행에서 9..
가깝고 편한 여행지 일본, 게다가 요새는 엔화 환율이 낮아져 더욱 매력적입니다. 저는 2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도쿄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본 여행을 포스팅하며 도움이 될 만한 정보와 후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가장 먼저 제가 이용했던 ZIPAIR 항공에 대해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왜 ZIPAIR를 선택했는가 코로나가 유행하기 전, 가장 싸게 일본을 갈 수 있는 항공사는 PEACH 항공이었습니다. 피치 못해 이용한다고 악명 높은 피치 항공. 그런데 일본은 비행시간이 짧기 때문에 비행의 편안함보다는 싼 가격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에 도쿄 여행을 계획하며 항공사를 찾던 중, PEACH 항공은 더 이상 보이지 않고, ZIPAIR라는 항공사가 보이더군요.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일본 저가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