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저지 2] NBA 저지의 종류

NBA 저지는 4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프로컷(PRO-CUT), 어센틱(AUTHENTIC), 스윙맨(SWINGMAN), 레플리카(REPLICA)

프로컷 PRO-CUT

NBA 선수들이 경기를 위해 입는 저지입니다. 구단에서 나이키에 의뢰하여 제작하는 선수용 저지이며 일반인은 구매할 수 없습니다. 디테일은 어센틱과 동일합니다.

일반인이 구매할 수 있는 저지는 어센틱과 스윙맨 그리고 레플리카 입니다. 가격은 NBA 공식 홈페이지에서 골든스테이트 저지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센틱 (AUTHENTIC : 진짜의, 진품의)

선수 지급용 프로컷 저지와 디테일이 동일한 최상급 저지입니다. 가격이 가장 비쌉니다. 옷감이 선수 지급용과 동일하며, 넘버와 글씨는 고급 열처리에 자수로 마무리되어 있습니다. 애초에 바지에 넣어 입도록 제작되었기 때문에 기장이 매우 깁니다. (일반인들은 허벅지 아래로 내려올 정도) 가격은 240달러 정도입니다.

스윙맨 (SWINGMAN : 가드 겸 포워드)

어센틱보다 안좋지만 그래도 쓸만한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프린팅은 자수 없이 프린팅으로만 되어 있습니다. 어센틱에 비해 기장이 짧아 적당히 일상용으로 쓰기 좋으며 가격이 적당해 사람들이 가장 많이 구매합니다. 가격은 120달러 정도입니다.

레플리카 REPLICA

FANATICS에서 취급하며 스윙맨보다 한 급 아래의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프린팅은 전사로 되어있으며 몇 번 세탁하면 금방 떨어집니다. 모양도 어센틱과 스윙맨과 다릅니다. 가격이 싸서 70달러 대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비교

	어센틱	스윙맨	레플리카
재질	선수용과 동일, 상	중	하
프린팅	열 처리에 자수 마무리	전사 프린팅. 건조기만 안돌리면 오래 사용	전사 프린팅 폰트가 다름. 내구성 약함. 어깨쪽 로고가 없음.
디자인	기장이 매우 김	기장이 짧아져 일상 활용 가능	글씨체, 어깨, 목 모양이 다름
가격	240달러 정도	120달러 정도	70달러 정도

어센틱은 비싸고 기장이 길어 일상 생활에 활용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선수를 기념하고 집에 전시하거나 수집용으로 구매합니다. 스윙맨은 어센틱의 절반 가격이며 기장이 짧아 일상 생활에서 운동용이나 수영복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프린팅은 건조기만 돌리지 않으시면 오래 붙어 있습니다. 레플리카는 저렴하지만 글씨체와 디자인이 묘하게 다릅니다. 프린팅도 쉽게 벗겨지니 여행가서 입고 버릴 게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보통 운동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스윙맨 저지를 사는 것이 보통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스윙맨 저지를 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