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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저지 6] NBA 선수들의 저지 핏

토마D 2022. 9. 2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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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시대별 NBA 선수들의 저지 핏은 어떻게 변해왔을까요? 70년대부터 현대까지 NBA 저지 핏의 역사를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70-80년대 선수들의 핏.

70-80년대 nba 선수들의 유니폼 입은 모습을 봅시다.

70년대까지 활약한 고대괴수 윌트 체임벌린과 원조 트리플더블 오스카 로버트슨


위 선수들의 유니폼을 보면 되게 타이트하게 보입니다. 활동성을 위해 몸에 딱 맞게 사이즈를 선택하였으며 어깨가 좁습니다. 바지 또한 배구선수들 바지 혹은 브루마처럼 허벅지가 보일 정도로 짧습니다. 80년대에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80년대 NBA를 이끌던 라이벌 래리 버드와 매직 존슨

90-00년대의 선수들의 핏

두 번의 쓰리핏. 명실상부 GOAT 마이클 조던


90년대부터 점점 저지의 폼이 여유로워지고 바지의 기장도 길어집니다. 이렇게 유니폼 핏을 여유롭게 하는 걸 유행시킨 것도 마이클 조던의 위엄이겠지요. 보는 사람 입장에선 훨씬 눈이 편합니다.

헤어스타일과 오버핏 저지가 스타일리쉬했던 앨런 아이버슨
조던의 계승자 코비 브라이언트

앨런 아이버슨은 마이클 조던보다 더 오버핏으로 스타일을 가져갑니다. 상의와 하의의 길이와 품이 훨씬 여유로워졌으며, 힙합과 어울리는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레트로한 식서스 로고가 너무 잘어울리네요. 코비 브라이언트는 조던의 계승자답게 저지를 오버핏으로 소화합니다.

현대 선수들의 핏

현대 스타 플레이어들의 핏

00년대의 오버핏이 많이 빠졌습니다. 70-80년대처럼 타이트하지는 않지만 몸에 딱 맞게, 그리고 바지는 70-80년대보다는 기장은 길게 핏을 뽑습니다. 운동복으로서 활동성에 초점을 맞추지만 부담스럽지 않게 저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시대의 유니폼 핏이 가장 맘에 드시나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나이키 스윙맨, 어떤 사이즈를 골라야 좋을지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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